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준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환경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학습하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과목별 학습 난이도가 높아지며 학습량이 증가합니다.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교생활과 학습에 잘 적응해야 합니다.
'입학'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아이들, 어떻게 해야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은 학습의 자세를 잡아가기 위해, 중학생은 학습의 목표 설정을 위해, 고등학생은 자신의 대입 그리고 이후 인생의 목표를 위해 스스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준비
자신의 교과서에 스스로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학교'라는 곳에 처음 등교하게 되어 설렙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초등학교 새 학기.
학습은 자신이 하는 것임을 깨달아 가기 위해 자신이 학습할 교과서에 스스로 이름을 쓰거나, 이름표를 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낯선 학교 시간표와 알림장을 체크해 주세요!
시간표별로 학습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자신의 한 주 시간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학교 시간표를 집에서 함께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알리미와, 알림장 등 다양한 알림을 체크해 주세요.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첫 걸음을 함께해 주신다면, 금방 학교생활에 적응할 것입니다.
학습 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부모님과 함께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보며 잘하고 있는 부분을 짚어 주세요.
그리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세요.
중학교 입학 준비
학교에 대한 기본적인 파악이 가장 중요해요!
우리 아이 중학교, 연간 학사 일정 파악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연간 학사 일정을 꼭 파악해 주세요.
어느 시기에 시험을 보는지, 다양한 학교 행사는 언제인지 등 학교 일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별 출판사는 꼭 확인해 주세요!
중학교별, 과목별로 교과서 출판사가 대부분 다릅니다.
학생이 입학한 학교에서 과목별로 사용하는 출판사를 미리 체크하여, 출판사별 자습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재를 준비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채우는 것이 시작이에요!
교과서를 받으면, 과목별로 배우게 될 내용을 꼭 체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예를 들어 수학 첫 단원 소인수분해에 대한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렵다면 초등학교 때 배운 약수와 배수부터 다시 꼼꼼하게 체크하고 중학교 수학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과목 학습 방향을 설정하며 중학교 생활 적응해 가기!
국어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감상하며 편하게 작품의 내용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학습할 때에는 수행평가나 시험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하며 학습을 부담스러워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편하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읽으며 내용을 익히고 정리한다면, 어휘력을 높이고 작품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영어는 초등학교 때보다는 몇 배는 늘어난 영어 단어 암기, 빠르고 정확하게 암기하는 자신만의 암기 방법이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영어 단어 암기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수학은 연산을 잡아야 됩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며 접하게 되는 다양한 수의 확장으로 인해 수의 체계가 확장된 연산은 아이들의 뇌를 혼란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구구단도 처음에는 어려웠듯이 아무리 복잡한 연산이라도 꾸준한 연습을 하면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준비
학교 연간 계획표를 출력합니다!
학교 홈페이지나 학교 알리미에 들어가면 찾을 수 있는 연간계획표를 출력하여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일정에 따라 미리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계획 없이 지금 할 것만 챙기다 보면 시간 낭비가 많아집니다.
학력 평가와 학사 일정을 기반으로 시기별로 어떤 것을 챙겨야 할지 리스트를 작성하여 1학년 로드맵을 세워야 합니다.
학교 알리미에 나온 교과 진도 운영계획이나 시험 범위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학급 임원과 동아리 선택!
임원이 되는 것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임원은 리더십을 갖출 뿐만 아니라 학급을 위한 봉사, 나눔 활동을 해야 하므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생기부 기입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임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인지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는 관심 분야에 대한 자발적 활동으로 볼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진로와 관련하여 관심 있는 동아리를 2개 정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으며 진로와 적극적으로 연관되는 동아리들은 아무래도 인기가 있으므로 못 들어가게 될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과 차선을 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아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면 담당 선생님에게 문의하여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학기당 지필고사(중간고사, 기말고사) 2번과 과목별 퍼센트에 따른 수행평가가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지필고사만큼 중요하게 수행평가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필고사는 열심히 대비하지만, 수행평가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과목 기준으로 퍼센트를 따져 보면 지필 2회 70%, 수행평가 30% 혹은 지필 2회 60%, 수행평가 40% 정도로 수행평가가 거의 지필고사 1회에 맞먹을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지필고사는 회당 100점으로 환산하니 크게 느껴지고 수행평가는 10점, 5점 등으로 원점수 그대로 점수가 기록되니 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특히 수행평가는 수업 과정 중의 평가이며,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에 기재되므로 대입 평가 시 반드시 활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지필고사도 수행평가도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객관적 파악과 진로 진학 정보 정리!
중학교 때의 공부 습관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높아지는 학업 수준과 방대한 학습량, 거기에 비교과 활동까지 해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은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는다면 자칫 버거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 습관 및 취약 과목을 점검하여 본인의 객관적 학업 역량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 학업 역량을 파악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맞는 진학 정보 정리가 필요합니다.
정시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수시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내신을 챙겨야 합니다.
학생부에서 많은 부분이 대입에 활용하지 않게 되지만,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기에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면 충분히 학생부에 녹아들 수 있고, 다른 영역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 우리 아이, 학교의 생활과 학습 활동에 적응해 가는 시기입니다.
초, 중, 고등학교 별로 체크해야 하는 사항을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잘하고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많은 응원을 해주세요!